요즘은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이 길어진거 같네요.

올해 가을도 너무 짧고 어느덪 겨울 옷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 되었네요. (으..춥다추워) 오늘은 계절의 끝에서 라는 주제로 이천으로 갔습니다. 이천이라면 쌀/도자기로 유명하던데, 이번화에서도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임창정 유튜브에 요즘 빠져서, 임창정 노래를 다시 듣는 사람으로서 임창정이 이천의 아들이라는 건 처음 알게 되었네요!

 

 

 

구두가게 사장님이 나오셨는데, 40년동안 구두만 만드셨다고 합니다. 소아마비라는 장애 때문에 손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혀 나갔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구두 기술과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손이 있기에 다행이고 고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만, 돌아가신 부모님께 잘하지 못한거에 대한 후회를 하시는데...나이가 어리나 나이를 먹으나 이러한 생각을 하는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님께 잘해야겠어요.

 

Q. 다음 중, 신체와 관련이 있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A. 초미의 관심사 => 그을릴 초(焦) 눈썹 미(眉) 눈썹에 불이 붙은 것처럼 매우 급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갑자기 유재석씨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안경사분이 나오셨는데, 유쾌하신 여성분이 나오셨습니다. 안경사라는 직업이 서비스직이다 보니, 손님의 기분에 따라 자기의 기분도 맞춰야 해서 조금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보람있게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세호씨와의 캐미를 보여주셨고, 유쾌하게 대화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Q. 이것은 이 동물이 시집가는 날, 그를 짝사랑했던 구름이 눈물을 흘렸다는 옛날이야기에 유래된 것입니다. 흔히 이것이 내리면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했는데요. '햇볕이 쨍쨍한 날 잠깐 오다가 그치는 비'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여우비

 

동물과 관련된 문제이고, 비를 뜻하는 순우리말. 답은 여우비였는데, 들어봤지만 자주 사용을 안하다보니 까먹은거 같은 문제였습니다. 참...나의 지식이란..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 지금은 같이 반찬가게 장사를 하시는 부부가 나오셨습니다. 통통한 체형의 남자를 좋아하셔서 결혼까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투닥투닥하면서 사시는 모습이 어느 부부와 다르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예전에 좋아했던 마음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설레는 모습..참 좋아 보였습니다.

 

Q.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은 500년 넘은 이것 나무가 있는데요. 이는 조선 시대, '기묘사화'가 일어나자 이천으로 거처를 옮긴 선비들이 처음 심은 나무입니다. 봄에는 노란 꽃이 피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으며 '영원불멸의 사랑' 이라는 꽃말을 가진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산수유나무

 

처음들어보는 나무인데 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에는 빨간 열매..계절마다 볼 것이 아주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여운 9살,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나왔는데 엄청나게 귀엽습니다. 오늘 해야할 일을 다 하면, 저녁에 스마트폰 1시간을 한다고 하는거 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근데 1시간동안 스마트폰 무엇을 하냐고 물어봤더니, 스노우랑 마크를 한다고 합니다. 스노우는 사진 어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크는 설명을 해주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TV를 자주 보는데, 어린나이이지만 무한도전과 런닝맨을 자주봐서 유재석씨를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ㅎㅎ게임하는 아저씨로ㅎㅎ

 

 

오늘의 공통 질문인, 신께서 무엇을 덜주고 무엇을 더주었는지 말하는데. 초등학생 답지 않은 답변을 해서 보고 있는 저를 아주 놀래게 했습니다.

신께서는 저한테 남김없이 전부 다 주신거 같아요..

와..진짜 초등학생인가 싶었어요. 자신의 삶을 만족하는 걸 수도, 정말로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자신의 삶을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하나의 질문,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갑자기 꼭 껴안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거요!

정답입니다. 저도 누군가가 저에게 사랑에 대해 묻는다면 저렇게 답해주고 싶어요. 참..초등학생 답지 않은 말솜씨 였습니다.

 

 

처음 등장부터 깔깔이와 게르마늄 목걸이를 차고 나오셔서 특이했습니다. 공무원 생활을 하시다 퇴직 후, 아파트 경비일을 하고 있는데 현재의 삶에 대해서 만족하면서 소소하게 살아가고 계시다고 합니다. 시내에 사시다가 경사리라는 곳으로 이사오셔서 5년 정도 살고 있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저도 언젠가는 공기 좋은 시골 마을에 살아보고 싶네요.

 

Q. 흔히 아주 행복하거나 만족스러운 상태를 이것의 단맛에 비유하는데요, 천 년을 두어도 썩지 않는 명약으로 불리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꿀

 

꿀이 천년을 두어도 안 썩는다고 하네요.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천호동에 사시다가, 남편을 만나면서 이곳에 와서 사신지 벌써 40년이 넘었다고 하는 여성분이 나오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시숙님과 그의 자식들을 위해서 분가하지 못했다고 하는 여성분. 그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고생한 여성분 보다, 여성분의 어머니는 자신때문에 더 고생하셨다고 생각하셨고 어머니의 생각때문에 많이 힘들고 보고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아가시면 더 생각나고 그리운 부모님의 존재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Q. 우리나라 최초의 전등불은 미국의 이 인물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만든 것인데요. 당시 계약서에 의대순이라고 이름이 표기된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에디슨

 

의대순....잘 발음해보면 에디슨이 떠오실거 같네요. 전기를 처음만든 사람 = 에디슨 이걸 힌트 삼아 맞추셨습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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