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지만

마지막회에 대한 리뷰를 하고 총평을 내릴게요.(내가뭐라고...평론가세요?)

 

오늘도 유치원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추억을 쌓는

감우성씨와 아람이..

 

 

이 두분의 케미도 좋네요.

여기서 여자분이 예쁜 대사를 하네요.

 

당신하고 생각이 조금 다를뿐이지, 마음은 같은거였더라고.

내가 욕심을 버렸고, 당신을 이해하려고 했더니

마음이 편해졌어.

 

두 사람이 어느순간 사소한걸로 싸우게 되었고...

하지만, 여자분이 두 사람을 위해서 이해하고 져주고 넘어가니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좋아지고 발전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네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여행도 가서 즐겁게 사진도 찍습니다.

잘어울령...+_+

 

초콜렛 특허도 잘 해결되어서, 그 초콜렛을 아람이에게 증정.

감우성씨의 소원이 이뤄지는 순간이네요..

 

 

이전부터 만들었던 영화를 이제 다 같이 보네요.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힘들 수 있지만,

서로 사랑한다면..극복해낼 수 있겠지?

 

미래가 힘들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두 사람 서로 같이 있다면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네요.

 

갑자기 정신이 돌아온 감우성씨..

수진아 라는 말과 함께 정신이 돌아온...

내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이수진.

 

김하늘씨는 반가움과 고마움, 여러 감정이 섞여서 감우성씨를 바라보는데요.

 

감우성씨의 사랑해 라는 말과 함께...다시 정신이...되돌아 가 버립니다.

 

가지말라고...제발 가지 말아달라고 오열을 하는 김하늘씨 모습으로

바람이 분다는 마무리가 됩니다.....ㅜㅜ

 

 

총평

사실 감우성/김하늘 배우라는 거물급 배우들이 나온다는 것부터 기대감을 주었고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는 드라마에서는 조금 식상하였기에 기대감이 반감되었어요.

감우성씨의 생활연기 + 알츠하이머를 알게되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까지는 역시 감우성 배우의 연기에 훔뻑빠지게 되었죠. 하지만 김하늘씨의 코분장으로 이슈아닌 이슈가 생겨서...그때 논란+뒷말이 많았죠ㅎㅎ그래도 감우성/김하늘 배우의 연기력으로 커버했습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를 겪고 나서는 특별한 이슈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모습의 연속이었기에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루즈한 면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잘 마무리 되었고, 재미나게 보았습니다.(이제는 드라마 리뷰 안해야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