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돌아온 바람이 분다 리뷰 시간이에요.

매주 월요일 화요일마다 이걸 다보고 리뷰를 쓰느라 잠을 매일 늦게 자는거 같아요ㅠ

오늘은 섬망에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감우성의 모습으로 시작하네요.

그러는 와중, 김하늘과의 옛날 추억들은 잊지못하고 머리속에서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감우성/김하늘이 처음 어떻게 만났을때의 회상하는 신으로 시작하드라구요.

감우성 젊었을때 남자 배우의 모습이 약간 이제훈 + 박서준 닮아서 참 매력있게 생겼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김하늘은 감우성을 집에 데려가 외로움을 없애려고 하고

이준석씨는 감우성이 요양원에서 혼자 살면서, 누구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라면서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데, 그걸 섬망에서 깬 감우성이 들어버렸네요. 

그때, 감우성이 집에가자. 라는 말로 이 상황을 정리해버리네요.

자신이 열흘동안 아무것도 기억못하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 놀라는 장면인데.

참 덤덤하게 자신을 받아드리는 모습인데. 휴;;;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데이트도 하고

맛있는 스테이크도 썰어서 먹여주고

바이킹을 타면서 있었던 스트레스도 풀어버리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네요.

첫키스와 지금 순간의 키스.

처음과 같은 설레임은 없지만 서로의 마음은 예전만큼 뜨겁다는걸 서로에게 느끼네요.

저는 이때가 가장 소름돋고 가장 슬펐던 장면입니다.ㅠ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김하늘씨 어머니는 죽어도 자기 딸이 고생하는 것은 못보겠다는 생각이네요.

다른 부모님들도 다 똑같은 생각일겁니다. 자기 자식이 고생길이 훤한데, 누가 반대하지 않을까요.

결국 감우성을 찾아갔고, 찾아가서 미국에 가서 병을 고치라고 설득하네요.

하지만 감우성은

자기 자식에서 조금이라도 아빠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아람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네요.

그러던 와중, 믿고 있었던 서대리가 감우성이 만들었던 초콜렛 자료를 다른 회사에 파네요.

악역을 만드는게 조금 억지스러웠지만, 극의 흐름을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나보네요...쩝;;;

여러가지로 아람이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가득하네요.

 

몇화전만큼 임팩트 있는 모습은 없고 약간 루즈한 장면이 가득하네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12화 예고편이에요, 내일 봐용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wa3wYjbw4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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