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간 흐름이 루즈한 편이었어요ㅎㅎ
오늘은 감우성이 섬망증세가 왔네요.
섬망에 대해서 정확히 몰라 공유해드려요.
섬망
갑자기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으며 떨림을 느끼거나, 주변 상황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과 같은 증상.
김하늘이 없는 사이에
약물을 과다하게 먹어 섬망증세가 온 감우성입니다ㅠㅠ
다른건 다 잊어도 당신은 잊지 않을거야. 휴...
환자에게 안정감을 줘야하고
보호자가 흔들리면 환자는 더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이해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버티고, 그게 알츠하이머 환자를 가족으로 둔 보호자의 삶입니다.
자신의 딸들의 모습을 사진첩으로 모아
자신의 딸을 기억합니다.
그 중의 한 문구가 참 인상깊더라구요.
곁에 있진 못해도 늘 아람이를 응원해! 사랑한다.
자신의 직장 상사인 감우성의 병을 보고 놀란 서대리. 휴..
친구로서 김하늘을 걱정해주는 모습이에요.
참 직설적으로 현실적으로 말해주지만, 김하늘은 그 말은 듣지 않네요.
완강하네요.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람이는 감우성이 사준 신발을 신고
아빠인 감우성을 만나러 가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두렵고 낯선 존재이기에
숨어버리게 되네요. 그래서 감우성도 도망가구요ㅠㅠ 하지만!!!
감우성은 예쁜 꽃을 주기 위해서 나간거였어요!
우여곡절끝에 김하늘씨 엄마가 감우성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런걸 알게된 이상 자기 자식이 고생길이 훤하기에 가만히 있을 엄마는 없겠죠?
역시나 자식의 고생길이 훤하기에 반대를 하네요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렇게 행동할 것으로 예상되요.
오늘은 감우성이 병원의 복도의 불을 끄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네요ㅠ
다음주는 또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할지...
참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뻔한 스토리이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드라마를 이끄는거 같습니다.
예고편은 없기에, 다음주 월요일 11화를 기대해보죠: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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