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간이 많아

드라마 / 예능 / 영화 이것저것 많이 봅니다.

JTBC에서 하는 바람이 분다 라는 드라마 입니다.

감우성, 김하늘 주연이구요

여러명 조연이 나오는데, 다 좋은 배우들만 나오는거 같아서 재밌습니다.

사실 논란이 있긴 했습니다.

김하늘씨가 여기서 코만 변장해서 남편역인 감우성씨를 꼬시는 역이 있는데....

진짜 코만 높아져서 논란아닌 논란이 있었고, 이것이 옥의 티라는 분들도 많습니다.

감우성씨가 여기서 알츠하이머 역활을 하고 있는데

솔직히 알츠하이머 라는 소재가 식상할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감우성씨, 김하늘씨 연기 보면서 매일 울고 있습니다ㅠ

감우성이 김하늘의 친구를 보고

기억을 못하면서 도망치는 장면인데,

저는 이 모습이 왜이렇게 슬프고 짠한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뿐만 아니라 김하늘을 최근에 만났지만

그것도 기억못하는 모습도요.

이전에 같이 연극을 보기로 했었지만 못봤었죠(김하늘이 분장역할한 사람과)

분장역할을 한 사람과 김하늘을 헷갈려하는 감우성씨의 연기를 보면서 참....

아픈역할을 하기 위해서 살도 뺀거같드라구요.

에휴.....ㅠㅠ왜 이런 드라마에 몰입해서 보고 있는지...

김하늘이 모든것을 알게되고 오열하는 모습인데,

감우성의 친구는

감우성을 위해서 아는척하지 말아달라고

김하늘의 살던데로 살아달라고. 그것이 둘을 위한 길이라고 말해주네요.

마지막은

감우성이 김하늘을 못알아보는 장면인데...ㅠㅠ

에휴.......ㅠㅠ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둘의 모습이 많이 봐왔던 모습이기에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거 같습니다.

감우성의 처음 나오는 모습이

나랑 비슷해서....ㅋㅋㅋ사실 많이 감정이입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다음주는 어떻게 될지...참 기대됩니다.

9화 예고편 남겨드려요:D

https://www.youtube.com/watch?v=gkVCWom_FNY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