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의 마지막일인 30일 오후 9시가 넘어간다.

시간이라는게 참 왜이렇게 빠르게 흐르는지 모르겠다. 벚꽃을 보러 벚꽃구경을 하러간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더위와의 전쟁이 시작된거 같다. 아니 그전에 장마를 더 빨리 볼지도 모르겠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직준비는 항상 실패의 연속이고, 그로인해서 모든게 안풀리는거 같다.

항상 말하지만 누구의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모든것은 나의 문제이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나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항상 뒤로 미루고 미룬다. 회사를 다니면서 일과시간 이후에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은 어렵다..

 

가끔은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을 해서 사서 고생을 한다. 나도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서도 꼭 그 말을 하고 난 다음 고생을 하게 된다. 이놈의 입이 방정인거 같다. 왜 말하는지는 모르겠다. 나를 위해서인지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인지.

 

몇일전에 구독자중 한분의 구름 사진을 보고, 나도 조심스럽게 구름사진을 올려본다.

나는 왜이렇게 구름사진이 좋은지 모르겠다. 하늘을 봤을때 구름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꼭 사진으로 담아서 그때의 기억, 추억을 핸드폰에 남기고 난 다음 보고 또 보고 한다.

우리집에서 보는 계양산

 

2019년의 상반기는 이렇게 지나갔고, 후회되는 부분도 많이 스쳐지나간다.

7월부터는 모든일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게 살기 위해서 나 스스로 조금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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