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돌아온, 주식 초보가 전달하는 주가 현황입니다.

엘비세미콘이라는 종목을 알게 된 이후,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에 대한 검색하던 중에 알게 된 네패스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란?

비메모리 반도체 용어가 생소해서 찾아본 결과, 컴퓨터 중앙처리장치처럼 정보처리 기능이 뛰어난 반도체를 말합니다. 스마트폰 등 고성능 소형 전자기기에 필수적으로 탑재되어야 하며, 세계 반도체 시장 통계기구에 따르면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4545억 달러로, 이 가운데 70%인 3190억 달러가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모르게 우리 일상 속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대표 업체 3곳

비메모리 반도체 대표 업체를 3곳으로 추려볼 수 있습니다.

  • 네패스
  • 엘비세미콘
  • 테스나

일단, 올해 들어 3군데 모두 실적이 많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실적에는 큰 문제없는 회사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섹터면 오를 때도 같이, 내릴 때도 같이 내리니 한 종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섹터의 종목도 유심 있게 보셔야 합니다.

 

실적은?

 

이번 2019년 3Q 실적도 전년 동기와 이전 분기에 비해 많이 오를 것으로 컨센서스가 잡혀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실적이 오르냐 내리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 컨센서스를 상회했냐 안했냐가 주가를 판단합니다.

11월 15일까지 모든 회사가 3Q 실적을 발표해야 하니, 실적 발표가 얼마 안 남았고 기대가 됩니다.

 

 

매매동향

현재 외국인/기관의 양매도, 개인의 순매수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양매도가 발생하고 있고,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이 많은 양을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10월 4일 뉴스로, 연기금이 5% 에서 6%로 매집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사실 연기금이 매집하고 있는 종목은 호재라고 생각하는데 이 뉴스가 나온 이후 잠깐 올랐다 다시 연기금이 팔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기금이 언제까지 팔을지 궁금합니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191004000049

 

네패스/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2019.10.04

 

dart.fss.or.kr

 

매매일지

사실 저도 이전에 네패스를 매매했었습니다. 

 

8월 19일에 저점이라 생각하고 샀는데, 그다음 날 갑자기 급등을 했습니다. 21%까지 올랐는데, 저는 3만원을 찍고 내려갈 거 같아서 3만원쯤에 매도 걸어놨는데 금방 팔리고 더 오르더라고요^^. 내가 팔면 맨날 오르는 주식. 진짜 지겹네요ㅠㅠ

그 이후, 고점을 찍고 내려오길래 저점이라 판단하고 다시 매수하였지만 쭉 내려와서 계속 추매로 대응하다가 적당한 금액에 매도했습니다.

2번의 매도로 18만원정도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사실 더 들고 있어도 괜찮은 종목이지만, 연기금의 매도세가 강하다 보니 연기금이 다시 들어오고 기관들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올 때쯤에 다시 공략해볼 종목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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