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La vita è bella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시는 분 계시나요?
인생은 아름답다 라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꼭 아름답길 바라며. 오늘의 리뷰 시작합니다.
오늘은 유재석씨와 조세호 씨가 수원으로 방문하였네요.
수원 화성 가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수원역만 몇번 가봤지, 수원을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어요.
수원에서도 수원화성인데, 1796년 정조가 축조한 성곽이자 성곽도시이고
정조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침을 조선 최대의 명당인 수원 화산으로 천봉 하면서 조성되었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한다.
여러분들은 아는게 힘이다. vs 모르는 게 약이다.
어느 쪽인가요? 저는 아는 게 힘이다 쪽으로 기우네요. 그래도 아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기에 아는 게 힘이 다를 고르고 싶습니다.
사실 몰라도 되고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참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사실 유재석씨를 국민 MC라고 부르는데, 많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저렇게 부르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말하는거 하나하나가 다르더라고요.
20대 초에 결혼한 남자분이 나왔고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물어보는데
조세호 : 아내에게 미안한 점은?
유재석 : 아니지, 아내에게 고마운 점은?
솔직히 두 글자의 차이이긴 하지만, 무언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대답을 쉽게 이끌어 가는 질문이라고 생각하고 소름이 쫘아아악 돋았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분도 대답을 잘 했구요.
Q. 한국 성곽의 꽃으로 불리는 '수원화성'은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이 인물이 설계를 맡았습니다. 특히, 이 인물이 고안한 거중기는 수원화성이 완공되는 데 큰 역할을 했는데요. 목민심서를 집필한 조선 최고의 지식인인 이 인물은 누구일까요?
A. 다산 정약용
1초에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는 모습이 멋있으셨습니다:D
Q. 흔히 '이 동물의 눈물'이라고 하면 거짓 눈물을 가리키는데요. 이 말은 이 동물이 먹이를 먹으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실제로 이 동물은 먹이를 먹으려고 입을 벌릴 때 침샘이나 눈물샘이 자극되어 눈물을 흘리는데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악어
악어의 눈물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유래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번 계기로 하나 얻어갑니다. 허허
너무 오랫동안 장사를 했고
남편분이 작년에 돌아가셔서 혼자 장사를 하기에 탕수육은 하루에 다섯 개
토요일에는 열개 정도만 판다고 하시네요. 사실 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 출근길에 네이버/다음 뉴스에 이분 기사로 가득했습니다. 이유는 손님이 너무 많이 오면 자신이 감당할 수 없기에, 적당히만 와달라고ㅎㅎ
70세가 넘으셨는데, 욕심 없이 자신의 용돈벌이만큼만 벌겠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노력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꼭 행복한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부디..
Q.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는 1943년에 발표한 생텍쥐페리의 작품 '어린 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인데요. 지구에 온 어린 왕자에게 깨우침을 준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여우(사막여우)
사실 부끄럽지만, 어린 왕자를 읽어본 적이 없었기에 몰랐던 문제입니다. 나의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책을 읽어보려고 하는데 꼭 어린 왕자라는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어린 왕자 신발에 대한 무엇이 때문일지도ㅎㅎ
오늘의 두 번째 국민MC의 질문 클라스.
작년에 돌아가신 남편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대본에도 없이 즉흥적으로 물어보는데.
마무리는 김광석 -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
BGM으로 깔리는데, 진짜 옛 노래가 이렇게 듣기 좋은지 새삼 다시 느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He7nprbE5Y
Q.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번역을 맡은 달시 파켓은 짜파구리와 이것을 뜻하는 영어 단어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1976년, 정부가 주택에 지하층 설치와 거주를 허용하면서 급속히 늘어난 주거 형태인 이것은 무엇인가요?
A. 반지하
뉴스는 많이 봤는데, 기생충을 안 봤기에 스포 할까 봐 대충대충 봤는데 꼭 기생충 영화는 봐야겠습니다.
Q. 외부의 자극을 받아 마음의 감동을 일으킬 때 흔히 '심금을 울리다'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여기서 심금은 마음속에 있는 이 악기를 뜻하는 말로 무언가 감동했을 때 울리는 마음을 이 악기에 비유한 것입니다. 여섯 줄의 우리나라 전통 현악기이자 고구려의 음악가 왕산악이 만든 이 악기는 무엇일까요?
A. 거문고
사실 풍악인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틀렸네요ㅠㅠ
오늘의 마무리는
내일은 조금 더 맑은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항상 좋은 어귀가 글귀를 제공해주시는 유퀴즈 온더 블락 PD / 작가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고, 더 맑은 날이 기다리기에 저는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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