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이라는

예능을 아시나요?

유재석/조세호 두분이 나와서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인터뷰를 한 다음

퀴즈를 풀어, 맞추면 100만원의 상금을 즉시 지급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그렇다고 퀴즈를 틀려도 추첨을 통해서

여러가지 상품을 주는데, TV / 테블릿pc / 무선청소기 / 최신휴대폰처럼

좋은 전자기기도 있지만 여러가지 꽝 상품도 있어서

문제를 푸는 사람들에게 조금은 당혹감을 준다.

내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 리뷰를 하려고 하는 이유는

좋은 문구가 많고, 우리가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시간이 빠르게 가나요? 느리게 가나요?

저는 요즘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왜이렇게 빠르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6월이고, 30대가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왔다니 조금은 두렵습니다.

Q. 우리 몸에서 가장 작은 등자뼈가 있는 신체 부위로 우리 몸의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이 신체 부위는 어디일까요?

A. 귀

잘 몰랐던 이렇게 유익한 문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다시한번 되새김으로써 기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Q. 봉이 김선달은 닭을 '이 동물'로 속여 이득을 보았습니다. 길조를 뜻하는 상상 속의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봉황

조선 시대 희대의 사기꾼이라 불리는 봉이 김선달의 호인 '봉이'는 닭을 '이 동물'로 속인 일화에서 붙어졌다고 합니다.

참 봉이 김선달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분의 희대의 사기꾼인지는 몰랐습니다. 

Q. 조선 시대 백성들이 관청이나 궁궐에 바치는 특산품의 품질이 낮을 경우 '돌아가라'는 뜻의 한자가 새겨진 도장을 찍어 보냈는데요. 그 도장을 받은 백성들이 이것 받았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것 맞다', '이것 놓다'로 쓰이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퇴짜

참. 퇴짜맞다. 많이 써봤는데, 막상 저 문제를 봤을때는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퀴즈를 푸시는 저 왼쪽 사장님이

청소업체를 혼자 운영하시는 청년 사업가이십니다.

저분이 말씀하시길, 주변의 시선이 많이 신경쓰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이력이나 경력, 학력으로 봤을때 실제 할 수 있는일이 많지는 않다는 것을 인지하셨고

열심히만 하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셨다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많이 웅클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일을 뿌듯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많이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취업준비생인 시민이 나왔는데,

개인의 삶(워라벨) vs 회사의 업무 에 대한 면접질문을 받았고

그런 질문에 대해 엄청나게 당황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 개인의 삶이 있는 워라벨을 선택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지 일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니깐요.

그런데 회사의 높으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30대인 저의 입장에서는 워라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Q. 초조한 마음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켜 '좀이 쑤시다'라고 말하는데요. 여기서 '좀'은 무엇일까요?

A. 벌레

Q. 앞뒤 생각하지 않고 덤빈다는 뜻의 '저돌적'이라는 말은 이 동물이 돌격한다는 뜻인데요. 아이큐가 약 70 정도로 지능이 높은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A. 돼지

돼지 저(猪), 부딪치다 돌(突) 이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고

우리들 주변 사람들이 나오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시간나실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D

 

PS. 혹시 이렇게 TV 프로그램 캡쳐를 해도 되는지, 저작권이 안걸리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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